생명의 자랑은 늘 신선하고 기운찬 점에 있다. 사람은 일생을 통하여 완성했다는 순간은 없는 것이다. -알랭 공부는 ‘깨달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공부가 된다.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공부는 헛공부다. 깨달음으로 인격이 형성된다. 그런고로 진리는 인격 속에만 존재한다. 다른 곳에는 없다. -강연희 어머니의 가슴을 잠자리로 하고, 어머니의 무릎을 놀이터로 하고, 어머니의 정을 생명으로 삼는다. -불경 사물에는 본(本)과 말(末)이 있고 어떤 일에도 처음과 끝이 있다. 사람에게도 근본으로 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어떤 일을 할 때에도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 무엇을 뒤에 하는가 라는 처음과 끝이 있는 것이다. 그 본과 말, 전과 후를 알면 도(道)에 가까워지게 될 것이다. -대학 괴로움과 번민은 위대한 자각과 심오한 심정의 소유자에겐 언제나 필연적인 것이다. -도스코예프스키 동양사상은 도(道)에서부터 출발을 하는데 그것은 우주가 순환하는 원리를 살펴서 따라가다 보면 곧 진리와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곧 진리에 부합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는 인간이 소우주이므로 인간과 우주가 둘이 아니요 하나이기 때문에 우주의 순환하는 이치, 즉 순리대로 사는 것이 우주와 더불어 영생하는 길이다. -강권중 여자는 '예스'와 '노우'이지 중간은 없다.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지금에야 하는 말이지만, 한국 팀의 첫 인상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전력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한국 선수들의 열정(passion)을 말하는 것이다. 그들은 내가 지시하는 점을 충실히 실천하려고 노력했으며 한결같이 착하고 순수했다. 유럽의 톱클래스 선수들은 스스로의 생각이 강하고 개성이 타궐하다. 하지만 그들 사이에는 프로라는 의식이 있을 뿐 한 국가를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로서의 사명감은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거스 히딩크 물 밖에 난 고기 , 목숨이 경각에 다달았거나 그런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어리석은 사람은 한평생 어진 사람을 가까이 섬겨도 숟갈이 국맛을 모르듯 참다운 법을 알지 못하고, 슬기로운 사람은 잠깐동안 어진 사람을 가까이 섬겨도 혀가 국맛을 알 듯 곧 참다운 법을 안다. -법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