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병은 전부 죄를 지음으로써 받게 되는 업보이다. 전생이든 현생이든 모든 질병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의 죄와 잘못으로 인해 받는 형벌이다. -강권중 포식하면 원기를 손상시키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먹은 게 소화되지 않고 위로 솟아올라 토함으로써 기운이 소진하고, 마신 게 내려가지 않아 가래가 끓고 군침이 흘러 귀중한 타액이 소모되고, 대변을 자주 보고 설사를 하여 영양섭취가 저해되고, 소변이 많고 탁해 정력의 근원을 고갈시켜 정력이 약해지고, 몸이 허하게 돼서 식은 땀을 줄줄 흘리는 등의 증상은 모두 과식하거나 기름진 진수 성찬만 먹기 때문에 식상해서 생기는 것이다. -허준 [동의보감] 업으나 지나 , 이러나저러나 마찬가지라는 말. 남자가 말을 하지 않으면 여자는 최악의 상상을 하기 쉽다. -존 그레이 기둥을 치면 들보가 운다 , 직접 말하지 않고 간접으로 넌지시 말하여도 알아듣는다는 말. 악의 열매가 무르익기 전에는 악을 행한 자도 행복할 수 있지만, 무르익고 나면 결국 그 사람은 불행과 만난다. -법구경 오늘의 영단어 - courageously : 용기있게, 대담하게오늘의 영단어 - nomination : 지명현대의학의 악영향을 받지 않는 문화권에서는,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도 생활 능력을 유지하고 당당히 생명을 구가하고 있다. 현대의학은 누운채로 꼼짝 못하는 노인들을 만들어내고, 연명(延命) 치료라기보다, 오히려 연병(延病) 치료라고 불러야 마땅할 처치에 의해 사람의 죽음을 연장하고, 죽음을 더욱 괴로운 것으로 만들고 있을 뿐이다. -로버트 S. 멘델존 나는 임관 이래 항상 다음 네 글자를 지켜왔다. 즉 근(勤)은 직무에 부지런하게 일하는 것. 근(謹)은 몸과 마음을 삼가는 것. 화(和)는 서로 화목하는 것. 완(緩)은 일을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조용하게 천천히 처리하는 것. 이것에 대해 어느 사람이 처음 세 글자인 근(勤), 근(謹), 화(和), 완(緩)은 어떤 것이냐고 따지자, 장관은 정색을 하고 세상의 실패는 모두 급하게 일을 처리하는 데 있다고 가르쳤다 한다. 장관(張觀)이 한 말. -소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