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단어 - snake : 뱀현자는 어떻게 많은 일을 할 수 있는가? 또 쾌락만을 쫓아다니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에 비해서, 현자가 얼마나 뛰어났는가는 스스로 명백해진다. 왜냐하면 어리석은 사람이 외부의 원인 때문에 이리저리 끌리어 다니면서 한 번도 심정( 心情 )의 만족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을 빼고 생각한다 하더라도 어떻든 그는 자기, 신, 사물에 관해서는 아무런 의식도 갖고 있지 않는 것처럼 생활한다. 따라서 밖으로부터의 작용이 멈춰지면 그도 또한 순식간에 그러한 존재의 양상을 집어치운다는 식의 태도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에 반하여 현자는 적어도 현자인 한, 거의 마음을 뒤흔들리는 일없이 자기, 신, 사물에 관해서는 영원의 필연성을 따라 의식을 갖고 있다. 또 그는 단연코 존재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언제나 정신의 참된 만족을 지니고 있다. -스피노자 구시야(求時夜). 닭이 울어서 때를 알리는 것을 구한다. 만일 하늘의 신이 나를 닭으로 해 준다고 해도 나는 언제라도 그 운명에 몸을 맡기겠다. 구시야(求時夜)에는 견란이구시야( 見卵而求時夜 ) 라는 다른 뜻도 있다. 즉 달걀을 보고서 그 달걀에게 때를 알리기를 바란다는 성급함을 뜻하는 말. -장자 막다른 곳에 빠지게 될 때에는 온몸을 바쳐 부딪쳐라. -무문관 차의 최상의 향기는 어린애의 살결에서 풍기는 것과 같은 미묘한 향기이다. -임어당 길을 떠나가더라도 자기보다 나은 사람, 또는 비슷한 사람이 아니면 혼자 가는 것이 낫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동반자를 골라서는 안 된다. -법구경 타다가 남은 재(灰)는 다시 탈 수가 있지만 죽은 재는 그럴 수가 없다. 사람의 마음도 죽은 재(死灰)처럼 동요하지 않는 상태로 두는 것이 좋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predictably : 추측하건데오늘의 영단어 - sequence : 연달아 일어남, 연속, 순서, 차례신주치레하다가 제(祭) 못 지낸다 , 겉치레만 하다가 정작 해야 할 일을 못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